“저 인간이 우리 아버지?” 차학연 채종협 숨겨진 가족사도 맛집 (무인도의 디바)[어제TV]

유경상 2023. 11.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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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채종협의 숨겨진 가족사가 가족사진 한 장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정봉완(이승준 분)의 집에 잠입해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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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차학연 채종협의 숨겨진 가족사가 가족사진 한 장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정봉완(이승준 분)의 집에 잠입해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강우학은 사고로 고등학교 이전 기억을 모두 잃었고 무인도에 드론을 날렸다가 우연히 서목하(박은빈 분)를 찾으며 자신이 15년 전 서목하의 가출을 도운 정기호라 믿었다. 강우학은 서목하를 돕기 위해 함께 춘삼도를 찾아갔고, 그 곳에 제 명함을 두고 나왔다가 정기호 부친 정봉완의 연락을 받았다.

정봉완은 아들 정기호가 보낸 것처럼 서목하에게 꽃을 전했고, 강우학은 자신이 정기호가 아닌 줄로만 알고 실망했다. 강우학은 꽃배달을 온 정봉완도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어 정봉완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옛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며 충격에 빠졌다.

서목하는 정기호를 만나러 나갔다가 정봉완을 보고 놀라 도망쳤고, 강보걸(채종협 분)이 그런 서목하와 함께 도망치며 도왔다. 강보걸은 서목하에게 정기호가 잘 숨어있으니 정봉완이 아직도 찾아다니는 거라 안심시켰다.

강우학은 뒤늦게 정봉완에게 속은 사실을 알고 서목하의 뒤를 쫓은 정봉완을 스토킹으로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강보걸이 “상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피해도 없다. 그냥 인사하려고 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 신고했다가 우리가 역으로 당할 수 있다. 사는 곳만 들킬 수도 있다”고 막았다.

이에 강우학은 정봉완의 뒤를 쫓아 집까지 알아내며 정봉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정봉완과 가까워질수록 강우학은 자신이 정기호라 확신 서목하에게 15년 전 정기호를 따라 가출해 무인도에 갇힌 사실을 후회하지 않는지 물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서목하는 후회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가장 잘 한 일이라 말했다.

그런 상황에서 서목하는 강우학, 강보걸 모친 송하정(서정연 분)이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온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과거 정기호가 한 말을 떠올렸다. 정기호가 모친에게 들은 말이라며 같은 말을 했던 것. 서목하는 송하정에게 “사장님 여쭤볼 게 있는데 혹시 정기호란 친구 아세요?”라고 물으며 의심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강우학은 정봉완의 집에 잠입 자신과 강보걸, 모친 송하정까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발견 경악했고, 강보걸이 “형 얼른 나가자”며 찾아오자 “넌 알지? 왜 내가 저기 있어? 왜 엄마랑 너까지 저기 있어? 저 인간이 우리 아버지야? 말해 얼른”이라고 추궁했다.

송하정이 아들 강우학, 강보걸을 데리고 정봉완의 폭력을 피해 강상두(이중옥 분)와 재혼했음을 암시하는 대목. 강우학, 강보걸 형제 중에서 누가 진짜 정기호인지 왜 강우학이 기억을 잃은 것인지 형제의 과거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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