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김효진 대신 노래 약점 잡혀 어쩌나 (무인도의 디바)[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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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김효진 대신 노래를 부른 사실이 약점 잡혔다.

박용관은 "누가 비겁하고 치졸한 거냐. 대표님? 란주 누나?"라고 물으며 서목하에게 대신 노래를 부르게 한 윤란주도 비겁하다고 공격했다.

박용관이 서목하가 윤란주의 노래를 대신 부른 사실을 알고도 두 사람을 그대로 두고, 영상으로 서목하를 제지하는 모습으로 진짜 속내에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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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박은빈이 김효진 대신 노래를 부른 사실이 약점 잡혔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윤란주(김효진 분)의 위기를 알고도 나서지 못했다.

서목하는 윤란주의 매니저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운전면허를 땄고, 주차장에서 윤란주의 앨범이 수거되는 현장을 목격했다. 대표 이서준(김주헌 분)이 윤란주의 앨범 2천만 장 판매 달성을 막기 위해 앨범을 수거한 것. 윤란주의 앨범이 2천만 장이 팔리면 회사 지분 절반이 윤란주의 것이었다.

이에 서목하가 이서준을 찾아가 분노하려 하자 박용관(신주협 분)이 “란주 누나 노래 네가 했지?”라며 막았다. 서목하가 “아니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냐”며 부인하자 박용관은 서목하가 몰래 마이크를 잡는 영상을 증거로 내밀었다.

박용관은 “누가 비겁하고 치졸한 거냐. 대표님? 란주 누나?”라고 물으며 서목하에게 대신 노래를 부르게 한 윤란주도 비겁하다고 공격했다. 서목하가 “언니는 절박하고 불가피한 거”라고 변명하자 박용관은 “대표님도 절박하고 불가피하다”고 변명했다.

박용관은 “작정하고 비겁하고 치졸해지는 사람 없다. 다들 각자의 이유로 절박하고 불가피해지는 거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빨리 들어와라. 안 그러면 나 이거 바로 푼다”며 영상으로 서목하의 약점을 잡았다.

박용관이 서목하가 윤란주의 노래를 대신 부른 사실을 알고도 두 사람을 그대로 두고, 영상으로 서목하를 제지하는 모습으로 진짜 속내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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