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리는 심준석” 이준, 엄기준 정체 폭로‥윤종훈 복수 공조(7인의 탈출)[어제TV]

이하나 2023. 11. 1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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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이준이 엄기준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그때 나타난 매튜 리는 심용에게 자신이 심준석이라고 정체를 공개했고, 심용은 비서가 자신의 아들과 심준석을 바꿔치기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매튜 리는 다시 민도혁에게 총구를 겨누며 심용이 그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혔다.

매튜 리는 민도혁을 아버지 손에서 죽은 것처럼 꾸미려고 했지만, 심용이 대신 총을 맞으면서 민도혁은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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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6회 캡처)
(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6회 캡처)
(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6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7인의 탈출’ 이준이 엄기준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11월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16회에서 민도혁(이준 분)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심용(김일우 분) 회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매튜 리(엄기준 분)에게 옥상까지 쫓긴 노팽희는 “한나는 내 딸이야. 절대 네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거다. 어떻게 네 핏줄한테 그런 짓을 하나”라고 외쳤다. 두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한모네(이유비 분)는 과거 노팽희가 자신에게 노한나(심지유 분)를 맡겼던 것을 떠올리며, 노한나가 자신의 딸임을 알아차렸다. 그때 매튜 리가 가까운 곳에 노한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노팽희는 매튜 리를 붙잡고 함께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

발에 묶인 끈 덕분에 살아남은 매튜 리는 부하들에게 “노팽희는 아래로 떨어졌다. 폭발까지 있어서 시체도 못 찾을 만큼 산산조각 났을 거다. 한나부터 빨리 찾아라. 혼자서 멀리 못 갔을 거다”라며 추적을 지시했다. 그 사이 양진모(윤종훈 분)의 전화를 받은 노팽희는 노한나를 지켜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심용은 민도혁이 친자라는 결과를 보고 믿지 못했다. 그때 나타난 매튜 리는 심용에게 자신이 심준석이라고 정체를 공개했고, 심용은 비서가 자신의 아들과 심준석을 바꿔치기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 사이 민도혁은 매튜 리의 음성변조에 속아 심용의 집에 왔고, 매튜 리에게 총상을 입었다.

매튜 리는 다시 민도혁에게 총구를 겨누며 심용이 그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혔다. 민도혁은 분노했지만, 민도혁이 심용에게 총을 겨누는 딥페이크 영상이 생중계 되고 있었다. 매튜 리는 민도혁을 아버지 손에서 죽은 것처럼 꾸미려고 했지만, 심용이 대신 총을 맞으면서 민도혁은 도망쳤다.

차주란(심은경 분)과 금라희(황정음 분)는 매튜 리가 손대기 전에 방칠성(이덕화 분)이 숨겨둔 돈을 빼돌리기로 했다. 금라희는 매튜 리에게 연락해 “방 회장의 돈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라며 “그 돈을 찾으면 정확히 반반으로 나누자. 성찬 지분도 절반은 내 거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성찬그룹을 차지하는데 나도 확실히 일조했다”라고 거래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았다.

방 회장의 돈을 훔쳤던 차주란, 남철우(조재윤 분)는 경찰로 위장한 사람들에게 속아 돈을 뺏겼고, 분노한 차주란과 대립하던 금라희는 매튜 리를 의심했다. 그 사이 민도혁은 매튜 리 부하들의 눈을 피해 심용의 병원에 잠입했다. 노팽희를 잃고 매튜 리에게 복수를 다짐한 양진모는 위기에 놓인 민도혁을 도왔고, 심용은 민도혁에게 성찬 앱에 접속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매튜 리는 민도혁 검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한모네와 양진모는 민도혁을 도왔고, 민도혁은 배달기사로 위장해 매튜 리의 대기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매튜 리가 방 회장의 돈을 빼돌렸다고 생각한 금라희는 대기실에 찾아왔고, 두 사람은 서로의 죄를 폭로하며 몸싸움을 펼쳤다. 이 모습은 민도혁이 설치해둔 카메라를 통해 중계 됐다.

민도혁은 영상을 통해 “매튜 리가 진짜 심준석”이라고 폭로했다. 매튜 리는 기자들 앞에서 “사실이 아니다. 심준석이 만든 가짜 영상이다”라고 해명했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던 민도혁은 “넌 이제 끝났어. K. 아니 심준석”이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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