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전초기지 11곳 장악…육해공 동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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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보름째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의 전초기지 11곳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가자지구 북부에서 11곳의 하마스 전초기지를 장악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을 폭격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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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보름째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의 전초기지 11곳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가자지구 북부에서 11곳의 하마스 전초기지를 장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샘 작전 과정에서 나할 연대가 학교 옆에 있는 하마스의 지하 터널을 찾아내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상군의 공습 요청을 받은 공군이 아군에게 다가오는 적을 공습하고, 해군도 하마스가 진지로 사용하는 가자 북부의 건물과 무기고 등을 타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지상군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약 5천회에 가까운 공습을 단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3천300회는 전투기, 860회는 전투용 헬리콥터, 나머지 570회는 무인기 공격이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을 폭격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하마스와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훼손된 탄약과 폭발 장치 등이 유치원에서 발견됐고, 민간인 주거지 안쪽에서도 지하 터널과 군사시설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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