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기차서 사인펜 테러 봉면 “거지 같은 인간들”(독박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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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기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독박즈의 장난에 당했다.
독박즈는 전날 예매한 기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했다.
보안 검색을 꼼꼼히 마치고 레트로 스타일의 기차를 탑승한 독박즈는 맞은 편의 다른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착석했다.
이동 중 김준호가 잠이 들자 평균 나이 45.2세인 독박즈는 그새를 참지 못하고 얼굴에 낙서하는 장난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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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준호가 기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독박즈의 장난에 당했다.
11월 11일 방송된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 독박즈는 라오스 여행 2일차에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했다.
독박즈는 전날 예매한 기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했다. 보안 검색을 꼼꼼히 마치고 레트로 스타일의 기차를 탑승한 독박즈는 맞은 편의 다른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착석했다.
이동 중 김준호가 잠이 들자 평균 나이 45.2세인 독박즈는 그새를 참지 못하고 얼굴에 낙서하는 장난을 계획했다.
독박즈는 얼굴에 점을 찍어도 김준호가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더 과감하게 펜으로 선을 그렸다. 장동민이 양쪽에 팔자주름처럼 낙서를 하자, 김준호의 얼굴이 갑자기 늙어 웃음을 자아냈다.
잠에서 깬 김준호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채 해맑은 얼굴로 간식을 먹었다. 기차에서 내리다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본 김준호는 “거지 같은 인간들이”라고 버럭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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