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친딸 정체 알았다, 윤종훈에 “넌 사람도 아냐” 분노(7인의 탈출)

이하나 2023. 11. 1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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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이유비가 심지유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1월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16회에서 노팽희(한보름 분)는 딸 노한나(심지유 분)를 지키다 사망했다.

매튜 리(엄기준 분)에게 쫓기던 노팽희는 노한나를 지키기 위해 옥상에서 매튜 리를 안고 떨어졌다.

양진모(윤종훈 분), 노한나, 한모네(이유비 분)는 한 자리에 모여 노팽희의 시신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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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6회 캡처)
(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6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7인의 탈출’ 이유비가 심지유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1월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16회에서 노팽희(한보름 분)는 딸 노한나(심지유 분)를 지키다 사망했다.

매튜 리(엄기준 분)에게 쫓기던 노팽희는 노한나를 지키기 위해 옥상에서 매튜 리를 안고 떨어졌다. 매튜 리는 추락할 때 줄에 걸려 생존했지만, 노팽희는 큰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양진모(윤종훈 분), 노한나, 한모네(이유비 분)는 한 자리에 모여 노팽희의 시신을 확인했다. 한모네는 양진모에게 “어떻게 된 거야. 죽었다고 했잖아. 거짓말 한 거야? 왜 그랬어”라고 따졌다.

양진모는 “살게 될 줄 몰랐다. 칠삭둥이에 폐렴도 심했고 병원에서도 가망 없다고 했다. 아이를 살린 건 팽희다. 팽희는 한나한테 최고의 엄마였다”라고 말했다.

한모네는 양진모의 따귀를 때리며 분노했지만, 양진모는 “난 맞아 죽어도 싸다”라며 한모네의 손을 잡고 자신의 뺨을 때렸다. 양진모는 자신의 욕심이 노팽희를 죽게 했다고 자책했다.

양진모를 밀치며 분노한 한모네는 “넌 사람도 아니다. 이제 저 아이 어쩔 거냐”라고 물었다. 양진모는 자신이 노한나를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모네는 “한나 살아 있는 거 알면 K는 지구 끝까지 쫓아 올 거다. 당신 옆에 있으면 발각 안 될 것 같아?”라고 외쳤다.

양진모는 “이제 와서 친모 코스프레라도 하겠다는 거냐”라고 외쳤지만, 한모네는 “K는 한나가 죽었다고 생각할 거다. K 부하들이 그렇게 보고할 거다”라고 자신이 매튜 리(엄기준 분)의 부하들을 속였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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