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빈대 신고 건수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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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확산하는 빈대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도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포스트는 현지 시간 11일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뉴욕에서 빈대가 확인됐다는 신고 건수가 모두 2,66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뉴욕시는 "외국의 빈대 확산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뉴욕 주민들이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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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확산하는 빈대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도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포스트는 현지 시간 11일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뉴욕에서 빈대가 확인됐다는 신고 건수가 모두 2,66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해튼과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 뉴욕 시내 5개 자치구 중에선 브루클린이 가장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브루클린의 빈대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928건입니다.
이와 관련 뉴욕시는 "외국의 빈대 확산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뉴욕 주민들이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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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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