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10명 싸운 아스널, 홈에서 번리 3-1로 격파

이형주 기자 2023. 11. 1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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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널 FC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번리는 리그 5연패에 빠졌다.

이에 경기는 3-1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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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아스널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스널 FC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널 FC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번리는 리그 5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번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베이어가 상대 센터 서클의 암두니에게 패스했다. 암두니가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앞까지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라야가 쳐 냈다.

아스널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하베르츠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트로사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트래포드가 쳐 냈다.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사카의 머리를 거친 공이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트로사르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번리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8분 콜레오쇼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로드리게스에게 패스했다. 로드리게스가 잡은 공을 마갈량이스가 발을 뻗어 끊었다. 하지만 브라운힐이 튕겨 나온 공을 재차 슛으로 연결했고 마갈량이스를 맞고 들어갔다.

아스널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11분 아스널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트로사르가 올려준 공을 살리바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아스널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8분 오셰이가 자신의 박스 중앙에서 헤더로 공을 걷어냈다. 트로사르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가위차기로 이를 차 넣었다. 후반 37분 비에이라가 브라운힐에게 스터드를 든 태클을 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아스널은 수적 열세를 안게 됐지만 리드를 지켰다. 이에 경기는 3-1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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