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배준호 28분' 스토크, 코번트리와 졸전 끝에 0-0 무

한유철 기자 2023. 11. 1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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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된 가운데, 스토크가 승리를 쟁취하지 못했다.

스토크 시티는 1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6라운드에서 코번트리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이에 맞선 코번트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코번트리가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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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배준호가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된 가운데, 스토크가 승리를 쟁취하지 못했다.


스토크 시티는 1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리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6라운드에서 코번트리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맞대결을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비디갈, 게일, 존슨, 레리스, 피어슨, 버거, 스티븐스, 로즈, 맥널리, 회버가 선발로 나왔고 본햄이 골문을 지켰다. 배준호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선 코번트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고덴, 라이트, 심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세프, 앨런, 에클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백4 라인은 비드웰, 키칭, 토마스, 라티뷰디에르가 구축했고 콜린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코번트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앨런이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코번트리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5분 비드웰의 크로스를 받은 심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코번트리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27분 심스의 패스를 받은 고덴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선 고덴의 오른발 슈팅이 나왔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스토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비디갈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이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스토크가 가져갔다. 후반 5분 존슨의 크로스를 받은 맥널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코번트리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7분 고덴의 크로스를 받은 라이트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스토크도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2분 버거의 패스를 받은 게일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상황에서도 공격을 이어나갔고 후반 14분 비디갈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이 역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코번트리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6분 사카모토의 패스를 받은 라티보디에르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어진 상황에서 고덴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이 역시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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