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큰 충돌 없어
김평정 2023. 11. 12. 01:01
양대 노총이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어제(1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와 통일로에서 잇달아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은 노동 개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9월 경찰이 불법 집회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밝힌 이후 첫 대규모 집회였지만,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보수 단체 집회 등도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준석 "신당 동참할 與 의원 있다...12월 27일이 분수령"
- 서산서 폭행당한 고등학생 극단적 선택...경찰, 가해자 2명 체포
- 남현희 측 "전청조가 준 벤틀리와 돈, 출처 몰랐다"
- "회의하자는 연락받고 갔다가..." 美 유명 배우, 40년 만에 성추행 피해 고백
- 모기는 추워지면 자취를 감추는데...빈대는 어떻게 될까? [Y녹취록]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장녀에서 장남으로...트럼프 일가 '권력추' 이동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