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참시’ 조혜련, 축가 전성기...손헌수 결혼식 달궜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1. 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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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아나까나'로 축가 전성기를 열고 있는 가운데, 손헌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아나까나'라는 곡으로 최근 축가 및 각종 행사를 휩쓸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조혜련이 손헌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됐다.

조혜련은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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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조혜련이 ‘아나까나’로 축가 전성기를 열고 있는 가운데, 손헌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조혜련이 출연했다. 조혜련은 ‘아나까나’라는 곡으로 최근 축가 및 각종 행사를 휩쓸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곡은 KBS에서 ‘가사 저속’으로 심의가 나지 않았다. 조혜련은 “‘편스토랑’에서 2023년에 재심의를 넣어줬다. 그래도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갑자기 허용해주는 것도 웃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그럼에도 “딴 데서 잘 되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축가 말고 다른 행사도 한다. 강연 같은 곳에서 자기 개발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이날 양세형은 “여자 연예인 싸움 순위 리스트가 있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리스트 상 4위가 조혜련, 1위가 이영자라고. 또 앞서 ‘전참시’에 출연한 바 있는 이시영이 5위였다.

이시영은 ‘전참시’ 출연 당시 이영자와 팔씨름 대결을 펼쳤는데, 이긴 사람은 이영자였다. 조혜련은 “영자 언니 제가 이길 것 같다”고 도발하며 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를 해제했다.

이영자와 조혜련은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이영자는 여유 있는 모습인 반면, 조혜련은 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힘을썼다. 결국 이영자가 승리했다. 조혜련은 “딱 잡았을 때 안 되겠다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영자는 십자인대 파열 이후 7개월 만에 ‘골 때리는 그녀들’에 복귀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혜련의 지소현 매니저는 “축구를 하다가 잘못 넘어져 십자전방인대 파열로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조혜련은 당시 십자인대의 80%나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재활 훈련에 몰두했고, 1년 이상 걸리는 재활을 빠르게 끝내 복귀에 나섰다.

복귀전을 앞둔 조혜련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사람도 있었다. 바로 조혜련의 아들 우주. 우주는 8살 때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만 21세로 군대도 다녀왔다고.

조혜련의 아들은 어머니의 복귀전을 위해 팀 색에 맞게 직접 제작한 머리띠를 선물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사춘기 때와 많이 달라졌다며 “지금은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자랑했다.

또 조혜련은 “군대에 있을 때 나한테 골키퍼 장갑을 사서 선물하기도 했다. 해외 직구로 주문해서 보낸 것”이라면서 “근데 내 카드로 결제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조혜련이 손헌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됐다. 조혜련은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조혜련 매니저는 “‘아나까나’를 부르면 잘 산다는 소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눈물 바다가 된 결혼식장에서 당당하게 마이크를 쥐고 버진로드에 올랐다. 조혜련은 능수능란하게 무대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신랑, 신부의 어머니들을 불러 함께 춤을 췄다.

조혜련은 이후 코미디언 후배들을 불러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나서지 않을 것 같던 이경실까지 결국 겉옷을 벗고 ‘아나까나’ 대열에 합류해 춤을 췄다.

영상을 지켜보던 송은이는 “한국의 코미디언만 할 수 있는 무대다”라며 감탄했다. 또 이국주는 “내년 여름엔 워터밤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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