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 최하위’ 가스공사, 오매불망 김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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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패스-슛은 농구 기술의 기본이다.
프로농구 역대로 군복무 복귀 시즌에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펼친 선수가 거의 없지만 선수 구성이 타 구단에 비해 약한 가스공사로서는 김낙현의 가세 자체가 반갑기만 하다.
강혁 감독대행은 "우리가 어시스트가 꼴찌다. 공격 기회를 만들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어쨌든 (김)낙현이는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다. 낙현이가 들어오면 가드 운영에 있어서는 숨통이 트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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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1승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패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팀이다. 슛을 던져 자신의 득점을 하는 선수는 있지만 패스를 통해 동료들의 찬스까지 창출시킬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기록에서도 잘 나타난다. 가스공사는 8경기에서 평균 14.1개의 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10개 팀 중 가장 적은 숫자다.
어시스트로 만들어지는 득점이 적다보니 상대 팀으로서는 수비가 수월하다. 특정 선수만 틀어막으면 된다. 수비가 몰려도 이를 이용해 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15일 국군체육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김낙현의 가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 2대2에 강점이 있는 김낙현은 풀업 점프슛과 어시스트에 강점이 있다. 군복무 전이었던 2021-2022시즌에는 평균 5.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던 김시래(삼성·5.9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프로농구 역대로 군복무 복귀 시즌에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펼친 선수가 거의 없지만 선수 구성이 타 구단에 비해 약한 가스공사로서는 김낙현의 가세 자체가 반갑기만 하다. 강혁 감독대행은 “우리가 어시스트가 꼴찌다. 공격 기회를 만들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어쨌든 (김)낙현이는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다. 낙현이가 들어오면 가드 운영에 있어서는 숨통이 트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낙현은 16일 서울 SK와의 경기부터 뛸 수 있다.
#사진=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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