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김가연, 시댁 문화 바꾼 며느리.. "생일은 무조건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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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이 시댁 문화를 바꾼 사연을 전했다.
1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선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프로 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결혼 12년차를 맞은 김가연은 "결혼 첫 해에 시부모님 생신 상을 내가 직접 차렸다. 일가친척들을 모두 초대해 잔치를 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가연은 또 "첫 생일 때 너무 감동한 게 시누이들이 모아서 돈을 줬다"며 "시부모님도 서운할 수 있는데 첫 상을 원체 거하게 차리다 보니 서운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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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가연이 시댁 문화를 바꾼 사연을 전했다.
1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선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프로 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결혼 12년차를 맞은 김가연은 “결혼 첫 해에 시부모님 생신 상을 내가 직접 차렸다. 일가친척들을 모두 초대해 잔치를 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식사 마지막에 마이크를 들고 말했다. ‘생신 상은 여기서 끝이다. 앞으로 우린 밖에서 먹겠다’라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차린 거였다”면서 “그 전엔 시어머니가 상차림 담당이었는데 이후부턴 외식을 하게 됐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에 ‘동치미’ 패널들은 “그 집의 문화를 바꿨다” “정말 현명한 며느리”라며 놀라워했다.
김가연은 또 “첫 생일 때 너무 감동한 게 시누이들이 모아서 돈을 줬다”며 “시부모님도 서운할 수 있는데 첫 상을 원체 거하게 차리다 보니 서운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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