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이윤지·진태현♥박시은, 유산 고백..위로 물결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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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유산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윤지도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이윤지는 둘째를 출산하기 전 3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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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은 11일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며 둘째 유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산을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소영은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소영은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소영은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4년 만인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안타깝게 유산을 하게 됐다.
지난 10일 이윤지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유산 경험을 회상했다.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출산, 2020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이윤지는 둘째를 출산하기 전 3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이윤지는 "그때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대로 둘째를 못 만나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남편과도 예민해지는 시기였던 것 같다. 괜히 '(몸에 안 좋은) 커피 마시게?' 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또 밉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아직 몸이 준비 안 됐는데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준비를 배제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도 유산을 겪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진태현은 유산 고백 당시 "앞으로 우리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야겠다. 우리 부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감사하다. 저희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시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늘 그랬듯이 잘 이겨내겠다.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고 아내와 모든 것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출산, 임신이라는 희소식을 전한 스타들도 있다.
피아니스트 윤한은 2017년 8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3차례 유산을 겪었지만, 최근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윤한은 최근 "그동안 여러 차례 유산에 시험관 시술 실패에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이렇게 둘이 한 번에 찾아오려고 준비 중이었나 보다"라며 "아내 고생 많았어. 더 행복하자 우리"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래퍼 슬리피도 지난 6일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슬리피는 "작년 한 번의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차차는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부연한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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