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촬영중 새똥 2번째 맞는 불운 “그 X이 또 쌌네”(전지적 참견)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병재에게 예능신이 강림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2회에서는 이국주 어머니의 환갑잔치가 이어졌다.

이날 양평 하우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국주 어머니가 오시기 전 서둘러 요리에 돌입했다. 양식 팀은 이영자의 주도 하에 모든 게 일사천리. 반면 매사 즉흥적인 한식팀은 앉아서 레시피 복습을 하다가 각자 따로따로 본인 할 일에 돌입했다.

이때 유병재는 돌연 새똥을 맞았다. VCR을 통해 유병재가 새똥을 맞는 모습을 확인한 멤버들은 경악했고, 양세형은 "예능신(이 왔다)"면서 "너는 예능 똥도 멋있게 맞는다"며 감탄했다.

VCR 속 전현무는 유병재가 새똥을 맞았다는 소식에 "얘가 나랑 다른 프로에서도 똥을 맞았다. '선녀들'에서도 맞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년 전에도 촬영 중 옷에 새똥을 맞았던 것. 유병재는 "MBC에만 오면 똥을 맞네"라고 토로했고 전현무는 "그 X이 또 싼 것"이라고 놀렸다.

"어떤 새X야!"라고 버럭 하늘을 향해 화내는 척을 한 유병재는 "음식에는 다행히 안 들어갔다"면서 모두를 안심시켰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