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16점·13R·10AS로 시즌 첫 트리플더블, 허예은 17점, KB 개막 2연승, 배혜윤 빠진 삼성생명 역부족
김진성 기자 2023. 11. 12. 00:14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가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63-44로 완파했다. 개막 2연승으로 우리은행과 공동선두. 삼성생명은 시즌 1승1패.
박지수가 29분25초만 뛰고도 16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블록 1스틸을 기록했다. 배혜윤이 없는 삼성생명 골밑을 초토화했다. 허예은도 3점슛 5개 포함 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강이슬은 3점슛 2개 포함 8점.
삼성생명은 배혜윤은 물론이고 키아나 스미스와 윤예빈이 복귀하지 못했다. 아직 베스트전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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