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손흥민·황희찬, 골 침묵…울브스, 토트넘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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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가운데,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토트넘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오늘(11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2라운드 맞대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6골을 넣은 황희찬의 시즌 첫 맞대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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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가운데,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토트넘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오늘(11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2라운드 맞대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6골을 넣은 황희찬의 시즌 첫 맞대결이었습니다.
득점 2위인 손흥민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기록해온 황희찬 모두 오늘은 골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기선을 잡은 건 원정팀 토트넘이었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오른 측면에서 클루셉스키가 절묘한 패스로 활로를 열었고, 이어진 페드로 포로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존슨이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의 1대0 승리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는 추가 시간에 요동쳤습니다.
먼저 추가 시간 1분이 지날 무렵, 황희찬이 측면에서 패스한 공을 쿠냐가 띄웠고, 사라비아가 마무리해 울버햄튼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추가 시간이 끝나갈 무렵, 사라비아의 크로스를 레미나가 역전골로 연결해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울버햄튼은 12위로 도약했고, 토트넘은 2위 자리는 지켰지만 개막 10경기 무패 이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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