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패장 포스테코글루, "우리 오늘 보수적이었다…일부 선수들 경기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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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5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같은 날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턴 원정은 언제나 힘든 경기다. 울버햄턴은 언제나 홈에서 강하게 나오고, 우리는 마지막에 체력이 소진됐다. 이해할 수 있다. 우리 팀의 많은 선수들이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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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울버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울버햄턴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턴 원정은 언제나 힘든 경기다. 울버햄턴은 언제나 홈에서 강하게 나오고, 우리는 마지막에 체력이 소진됐다. 이해할 수 있다. 우리 팀의 많은 선수들이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울버햄턴은 이기기 쉽지 않은 팀이고, 오늘 우리를 압박했다. 다만 우리는 전반전에 좀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었다. 우리는 일찍 득점했지만 보수적으로 경기했다. 우리가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살리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없이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 "(매디슨의 부재와 상관없이) 경기는 11대11로 동일하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하며 그로부터 기회들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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