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 “시누이와 명도 소송 벌이고 원수처럼 지내” 고백 (동치미)

유경상 2023. 11. 12.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방주연이 시누이와 명도 소송을 했다고 고백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방주연은 시누이와 명도 소송을 벌인 사연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가수 방주연이 시누이와 명도 소송을 했다고 고백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방주연은 시누이와 명도 소송을 벌인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방주연은 “시댁 식구들은 다 스카이다. 당신들이 판사다. 생각대로 판단을 내리고 벌도 주고 상도 준다. 시누이도 스카이라 부부 일에 너무 간섭했다. 집을 사러 가면 꼭 자기 누나랑 같이 간다. 우리가 살 집인데. 누나가 항상 따라다녔다. 누나가 아닌 것 같다고 하면 아닌 거다. 나는 결정권이 하나도 없다. 누나가 판사다. 결론을 다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방주연은 “그 누나가 외국에 몇 년 주재원으로 남편을 따라가게 생겼는데 짐을 다 맡겼다. 세컨드하우스에 옮겨 놨다. 세도 못 놓고 짐만 있는 거다. 안 그래도 속상해죽겠는데 얼마 후에 연락이 왔다. 우리 막내 시동생이 그 집에 살다 갈 테니까 그렇게 알라고. 사돈총각이 지내는가보다. 참았다. 1년, 2년 견디다 시누이 가족이 다 들어왔다. 몇 개월 지낸다고 해 또 참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집을 팔 이유가 생겼지만 짐이 꽉 차있어서 매매가 잘 되지 않았다고. 쓰지 않는 짐에는 거미줄도 있고 귀신의 집처럼 돼 난처한 상황이 된 상태에서 시누이는 미안해서 성의 표시를 한다며 1년에 50만원씩 보내기 시작했고 방주연은 “세를 주면 200만원 받아야 한다.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성의랍시고 보낸 거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월세로 보낸 거다”고 토로했다.

방주연은 “나중에 변호사와 상담하니 명도 소송을 벌이라고 하더라. 명도 소송을 벌였다. 그 바람에 원수 아닌 원수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