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 감독 윌리엄스, 멜빈 따라 SF 3루 코치행...오클랜드 →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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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타이거즈 감독 맷 윌리엄스가 밥 멜빈 따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코치로 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새 코칭 스태프를 발표하면서 윌리엄스를 3루 코치로 배정했다.
멜빈은 AP통신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그는 환상적인 야구 코치다. 하지만 그를 집(샌프란시스코)으로 데려오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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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새 코칭 스태프를 발표하면서 윌리엄스를 3루 코치로 배정했다.
윌리엄스는 메이저 리그 17시즌 중 처음 10시즌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내야수로 보내며 4개의 올스타 팀에 뽑혔고 3개의 골드 글러브와 3개의 실버 슬러거 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4-15 시즌 동안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으로 있으면서 179승 145패를 기록했다.
내셔널스 첫 시즌 96승을 거두고 N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멜빈은 AP통신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그는 환상적인 야구 코치다. 하지만 그를 집(샌프란시스코)으로 데려오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이언트이고 우리 팬들과 선수들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멜빈은 자이언츠가 2021년 프랜차이즈 기록인 107승과 NL 서부지구 우승 이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게이브 캐플러 후임으로 임명됐다.
윌리엄스는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지난 4월 중순 샌디에이고 코칭 스태프에 다시 합류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도중 진단을 받고 개막일 다음 날인 4월 1일 수술을 받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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