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계속 승리하고 싶다” 내년 우승을 노리는 휘문중 박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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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은 11일 광신예고 체육관에서 2023 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 남중부C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선중을 상대로 81-64로 승리, 2승 무패로 리그를 종료했다.
박지오는 "다 같이 잘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나에게는 5점 만점 중에 3점을 주고 싶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승리 소감과 함께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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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림/박효진 인터넷기자] 휘문중 박지오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휘문중은 11일 광신예고 체육관에서 2023 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 남중부C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선중을 상대로 81-64로 승리, 2승 무패로 리그를 종료했다. 이 경기에서 박지오는 1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함께 기록지에서는 나오지 않은 투지를 보여줬다.
박지오는 “다 같이 잘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나에게는 5점 만점 중에 3점을 주고 싶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승리 소감과 함께 본인의 플레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범진이랑 (박)범윤이가 키가 크니까 그걸 활용해서 패스를 잘 줬어야 했는데 그걸 확실하게 못 한 것 같다”며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박지오는 내년에 3학년으로 올라가며 팀의 최고참이 된다. 이에 “우승이 목표다. 항상 열심히 해서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기대되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김)민규가 잘할 것 같다. 물론 우리 선수들 다 잘할 것 같지만 민규가 요즘 열심히 한다. 또 예전에는 슛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슛도 많이 좋아졌다”며 웃었다.
끝으로 “친구들도 그렇고 코치님 감독님 다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승리했으면 좋겠다”며 감사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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