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변우석, 이유미에 구애... "내가 좋아하는 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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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 변우석이 이유미에게 제대로 빠졌다.
남순과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에 초조를 느낀 시오는 그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기기에 이르렀다.
시오는 '왜 연락도 없이 회사 안 나와요? 걱정되게.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 내가 좀 찔려서 하는 얘긴데 내가 사귀자고 한 게 부담돼서 그런 거예요? 무슨 일 있던 괜찮으니까 연락 줘요. 나 너무 걱정되니까'라며 말로 남순을 향한 마음을 또 한 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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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강남순’ 변우석이 이유미에게 제대로 빠졌다.
11일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선 남순(이유미 분)을 향한 시오(변우석 분)의 고백이 그려졌다.
이날 시오는 남순에 “나랑 사귈래요?”라며 구애를 편 바. 당황한 남순에 “놀라는 것 봐”라며 웃다가도 “오늘 체첵 씨가 안 보이는데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남순은 “왜그럴까나?”라며 애써 웃었으나 시오는 “이거 남자가 좋아하면 생기는 감정 같은데 아닌가?”라고 거듭 말했다.
“글쎄. 나도 한국 드라마 재미난 거 있으면 보고 싶고, 그런 거 아닐까?”라는 남순의 회피엔 “내가 좋아하는 게 싫어요? 걱정 말아요. 서두르지 않을 테니까”라고 했다.
그러나 여유도 잠시. 남순과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에 초조를 느낀 시오는 그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기기에 이르렀다.
시오는 ‘왜 연락도 없이 회사 안 나와요? 걱정되게.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 내가 좀 찔려서 하는 얘긴데 내가 사귀자고 한 게 부담돼서 그런 거예요? 무슨 일 있던 괜찮으니까 연락 줘요. 나 너무 걱정되니까’라며 말로 남순을 향한 마음을 또 한 번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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