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12월말 이후 큰 게 온다…지지율 최대 5~10% 출렁일 수도”

김현주 2023. 11.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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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과 관련해 '12월 27일'이라는 구체적 날짜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 상황이라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김 여사 특검이 통과될 텐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사용하느냐가 큰 이슈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것은 알면서도 마이너스 5점, 10점 당하고 가야 하는 지점"이라며 "이런 건 인생의 교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어쩔 수 없다"며 김무성 전 대표의 발언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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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거부권 안 쓰면 특검이 내년 2월부터 압수수색하고
들쑤시고 소환하고 이럴 것 같다. 4월11일 총선 치르나 마나"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특검과 관련해 '12월 27일'이라는 구체적 날짜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 상황이라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김 여사 특검이 통과될 텐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사용하느냐가 큰 이슈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CBS 유튜브 채널 '노컷'에 출연해 "12월 말 이후 큰 게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윤 대통령 지지율이) 최대 5~10%까지 출렁일 수 있다"며 "만약 거부권을 안 쓰면 특검이 내년 2월부터 압수수색하고 들쑤시고 소환하고 이럴 것 같다. 그러면 4월 11일 총선 치르나 마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알면서도 마이너스 5점, 10점 당하고 가야 하는 지점"이라며 "이런 건 인생의 교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어쩔 수 없다"며 김무성 전 대표의 발언을 인용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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