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연승 도전’ 맨유, 루턴 타운전 선발 명단 공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루턴 타운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맨유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루턴 타운을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맨유는 오나나, 린델로프, 매과이어,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호일룬, 에릭센, 레길론, 가르나초, 달로트,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선다.
원정팀 루턴은 카민스키, 카보레, 오쇼, 록키어, 멩기, 도티, 나캄바, 바클리, 타운센드, 모리스, 오그베네가 선발로 나선다.
맨유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라운드 코펜하겐전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라스무스 호일룬의 멀티골이 터지며 앞서 나갔으나 마커스 래시포드의 퇴장이 나오며 10명이 싸우게 됐다.
전반 막판 2골을 내주며 동점이 됐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전했지만 후반 막판 2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덴마크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주말 풀럼전에선 후반 막판 터진 페르난데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6승 5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올라있다. 루턴전 이후 A매치 휴식기를 갖는 만큼 맨유는 충격적인 패배의 흐름을 이겨내고 승리로 장식할 필요가 있다.
승격팀 루턴은 지난 라운드 홈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끈끈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후반 35분 타히트 총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강호 리버풀을 거의 잡아낼 뻔했으나 후반 종료 직전 루이스 디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루턴은 리버풀과 비겼지만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9월 30일 에버턴전 첫 승 이후 2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루턴은 현재 1승 3무 7패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올라있다. 루턴은 리버풀전 보였던 좋은 경기력을 맨유 원정에서도 이어나가 이변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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