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차학연 채종협 모두 이승준 아들? 가족사진 충격 (종합)

유경상 2023. 11. 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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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이 이승준의 집에 잠입해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자신을 정기호라 확신 정봉완(이승준 분)을 미행 감시했다.

강우학은 정봉완에게서 서목하가 도망친 사실을 알고 정봉완을 미행했고 떠오르는 기억들에 자신이 정기호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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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차학연이 이승준의 집에 잠입해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자신을 정기호라 확신 정봉완(이승준 분)을 미행 감시했다.

서목하(박은빈 분)는 어릴 적 친구 정기호를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정기호를 학대한 부친 정봉완(이승준 분)을 보고 놀라 도망쳤다. 강보걸(채종협 분)이 서목하를 도왔고, 서목하는 강보걸이 정기호인 줄로만 알았다. 강보걸은 그런 서목하에게 “정기호는 잘 숨어있다”며 이미 찾았으면 정봉완이 더 이상 찾아다니지 않으리라 말했다.

강우학은 정봉완에게서 서목하가 도망친 사실을 알고 정봉완을 미행했고 떠오르는 기억들에 자신이 정기호라 확신했다. 강우학은 서목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과거 정기호를 따라 가출해 무인도에서 15년을 보낸 일을 후회하지 않는지 물었고, 서목하가 가출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서목하의 어깨에 기대어 눈물 흘렸다.

윤란주(김효진 분)는 이서준(김주헌 분)이 자신의 앨범이 역주행 할까봐 모두 수거한 사실을 알고 이전 기획사 황대표를 찾아가 이전 앨범을 재발매하려 했다. 윤란주가 2천만 장 앨범 판매를 달성하면 이서준의 회사 지분 절반이 윤란주의 것. 황대표는 윤란주에게 회를 사라며 제 딸의 결혼식 축가도 강요했다.

서목하는 윤란주의 매니저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운전면허를 땄고, 주차장에서 수거된 윤란주의 앨범을 보고 이서준의 검은 속내를 알았다. 서목하가 이서준에게 따져 물으려 하자 박용관(신주협 분)이 윤란주 대신 서목하가 노래한 영상을 빌미로 막았다. 박용관은 서목하와 윤란주의 약점을 제대로 잡았다.

윤란주는 괜히 서목하에게 술주정 화풀이를 했고, 이서준은 황대표를 따로 만나 윤란주의 과거 앨범을 재발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회사 이사 자리를 약속했다. 서목하는 강보걸과 함께 황대표 딸의 결혼식장에 갔고 윤란주에게 함께 축가를 부르자고 설득했다. 윤란주는 과거 황대표가 자신을 가수로 만들기 위해 교사를 그만두고 가족과 등을 진 사연까지 돌아보며 서목하와 함께 축가를 불렀다.

황대표는 윤란주에게 과거 일이 안 풀릴 때마다 화풀이한 것을 사과했고, 이서준이 윤란주를 버렸듯이 자신도 버릴 수 있다고 여겨 계약하지 않았다. 강우학은 서목하에게 곧 정기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정기호가 건강하게 잘 있다고 말했다. 정봉완은 아들 정기호를 찾지 말라고 조언한 한대웅(김민석 분)의 차에 말벌을 풀어 사고가 나게 만들며 악랄한 본성을 보였다.

강우학은 정봉완을 계속 미행하며 집안까지 잠입했고,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가족사진에 자신과 동생 강보걸, 모친 송하정(서정연 분)까지 있었기 때문. 그런 강우학에게 동생 강보걸이 다가와 “나야 형. 형 얼른 나가자”고 말했고, 강보걸은 “왜 엄마랑 너까지 저기 있어? 저 인간이 우리 아버지야?”라며 경악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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