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가자 공격'에도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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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수교한 아랍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도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UAE는 다른 아랍국가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과 오랜 기간 적대관계에 있다가 2020년 9월 미국의 중재로 '아브라함 협정'을 맺고 이스라엘과 수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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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수교한 아랍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도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 매체는 UAE 정부의 정책에 정통한 소식통 4명을 인용해 UAE가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단절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 대사가 UAE에 여전히 주재하고 있는 데다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는 UAE의 장기적 전략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것으로 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걸프 지역 국가인 UAE는 이집트(1979년 이스라엘과 수교), 요르단(199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한 아랍 국가입니다.
UAE는 다른 아랍국가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과 오랜 기간 적대관계에 있다가 2020년 9월 미국의 중재로 '아브라함 협정'을 맺고 이스라엘과 수교했습니다.
이후 바레인과 수단, 모로코가 아브라함 협정에 동참했습니다.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양측의 전쟁이 발발한 직후에도 UAE는 다른 아랍국가들과 달리 하마스를 비난하며 이스라엘 쪽 입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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