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연속 풀타임’ 김민재, 변함없이 선발 출격→혹사 이어진다···바이에른 뮌헨, 하이덴하임전 선발 명단 공개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변함없이 선발 출격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뮌헨은 노이어, 우파메카노, 김민재, 그나브리, 케인, 자네, 사르, 뮐러, 라이머, 마즈라위, 파블로비치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갈라타사라이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현재 13경기 연속해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경기 후반전에 지친 모습이 눈에 띄게 보였다. 스프린트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후반 막판에는 바캄부와의 속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후 김민재는 해외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이렇듯 현재 김민재는 휴식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김민재 혹사 논란에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와 알폰소 데이비스처럼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이 있다. 현재 우리는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며 인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뮌헨의 상황 역시 좋지 않다. 센터백으로 기용할 수 있는 자원 중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부상을 당해 팀을 이탈했으며 유망주 타레크 부흐만 역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내년 2월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김민재는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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