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王 백성현, 거란과 전쟁 소식에도 태평 "알아서 막아라"[별별TV]

정은채 기자 2023. 11. 11.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거란전쟁' 백성현이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는 고려의 왕 목종(백성현 분)이 국정을 멀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 재상이 "거란에 사신부터 보내 전쟁을 막을 방법을 찾아 보자"라고 제안했지만, 목종은 "그 또한 경들이 알아서 하면 될 일. 가서 알아서 하시오"라며 한 나라의 국왕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고려거란전쟁' 방송화면 캡쳐
'고려거란전쟁' 백성현이 천하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는 고려의 왕 목종(백성현 분)이 국정을 멀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목종은 정사를 멀리 한 채 연인 관계에 있는 유행간(이풍운 분)과 함께 연회를 즐겼다. 그러던 중 대신들이 연회장에 찾아 목종에게 거란과의 전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급히 전했다. 이에 목종은 코웃음을 치며 "뭐가 그리 급하냐, 연회장에 왔으면 술부터 한 잔"이라며 술을 권했다.

이어 목종은 "고려엔 군사들이 없오, 장군들이 없오? 한데 왜 이렇게 소란인 것이오. 거란이 침범해 오면 알아서 물리치면 되는 것"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 "누구를 어디에 임명할지는 경 같은 재상들이 알아서 하면 되지 않소"라며 무책임하게 말했다.

한 재상이 "거란에 사신부터 보내 전쟁을 막을 방법을 찾아 보자"라고 제안했지만, 목종은 "그 또한 경들이 알아서 하면 될 일. 가서 알아서 하시오"라며 한 나라의 국왕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