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는 취소했다". '비혼주의' 산다라박, '헬기 띄우는' 필리핀 男에 "스위트함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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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혼주의자인 산다라박이 헬기를 띄우는 필리핀 남자들의 연애스타일을 전하며 외국 사람과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사람이 맞기도 할 것 같기도 했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다"라는 산다라 박에게 뱀뱀은 필리핀 남자와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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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 비혼주의자인 산다라박이 헬기를 띄우는 필리핀 남자들의 연애스타일을 전하며 외국 사람과 맞는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채널 '뱀집'에는 '다라다라 밝은 다라. 이런 은혜로운 누나 또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산다라박에게 뱀뱀은 필리핀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 있었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예전부터 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결혼 질문에 "난 비혼이다. '비혼이야' 이렇게 이야기를 못 하는 게 2%는 취소했다. 사실 살다 보면 내가 싫어했던 것도 갑자기 좋아질 수 있다. 나중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너무 비난을 할 것 같다. 2%는 열어두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 사람이 맞기도 할 것 같기도 했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다"라는 산다라 박에게 뱀뱀은 필리핀 남자와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필리핀 남자들이 로맨틱하다며 "꽃 선물은 기본이다. (헬기는) 연예인 동료들 (경험이다). 내가 좋아하는 야경이 예쁜 도시가 있다. 누가 누구를 데리고 저녁 식사를 하고 왔다는 기사가 뜨니까 부들부들. 헬기가 부럽다기보다는 필리핀 남자들의 로맨틱함. '나의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무릎 꿇는 스타일이다. 스위트함의 끝이다"라고 필리핀 남자들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전했다.
한편 투애니원 완전체 활동에 대해 산다라 박은 "하고 싶고 제안이 많은데 아직 안되고 있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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