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의식 회복했지만 기억 상실..안은진 "우릴 못 알아봐" [별별TV]

최혜진 기자 2023. 11. 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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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이 의식을 되찾았지만 결국 기억을 잃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장현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어의 역시 그를 포기했다.

유길채의 목소리를 듣고 손가락을 꿈틀거린 이장현은 꿈을 꾸다 갑작스럽게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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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남궁민, 안은진/사진=MBC 연인
'연인' 남궁민이 의식을 되찾았지만 결국 기억을 잃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길채(안은진 분)는 내관과 량음(김윤우 분)의 도움을 받아 시쳇더미에서 발견한 이장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러나 이장현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어의 역시 그를 포기했다.

량음은 유길채를 찾아가 "형님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봤다. 형님을 만나 달라"고 부탁했다.

유길채는 이장현을 찾아가 "나리, 길채가 왔다"고 말했다. 유길채의 목소리를 듣고 손가락을 꿈틀거린 이장현은 꿈을 꾸다 갑작스럽게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눈을 뜬 이장현은 유길채를 보며 "그대는 누구냐"고 말했다. 이후 이장현의 몸 상태를 살핀 어의는 "살았군, 살았네"라며 안도했다.

유길채는 어의에게 "헌데 어찌 우리를 알아보지 못하냐"고 물었고, 어의는 "빗나갔는지 다행히 머리뼈가 상하지 않았다. 좀 기다려 보자. 기억할 수도, 영영 기억 못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 살았다"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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