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 “윤종훈은 좋은 사람…한나 부탁해”(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한보름이 윤종훈에게 한나를 부탁했다.
심용(김일우 분)은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이 회장님의 친자가 맞다고 한다”라는 구강재의 말을 듣고 “그럴 리 없어. 내 친아들은 죽었잖아. 이건 티키타카가 조작한 거야”라고 말하며 쓰러졌다. 이를 본 금라희(황정음 분)는 “그럼 민도형과 K가 형제라고? 그럴 리가”라며 의심을 품었다.
노팽희(한보름 분)와 노한나를 잡으러 갔다가 노팽희와 함께 추락한 매튜리(엄기준 분)는 정신을 차렸다. 매튜리는 “노팽희는 폭발이 일어나서 시체도 찾지 못할 정도일 거야”라며 “민도혁부터 처리해 볼까? 노한나까지 완벽하게 처리해”라고 지시했다.
정신을 차린 노팽희는 양진모(윤종훈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올 거라는 걸 알아. 다행이다. 당신 목소리를 듣고 가서”라며 “진모 씨. 우리 한나를 부탁해”라고 말했다.
양진모는 “왜 나한테 한나를 부탁해? 네 딸이라며. 네가 평생 물고 빨고 산다며. 그런데 왜 이제 와서 나한테 부탁해”라고 되물었고 노팽희는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당신을 한 번도 남자로 본 적은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었어. 우리 한나가 K의 자식으로 살지 않게 부탁할게. 고마웠어”라고 말한 뒤 정신을 잃었다. 이어 노팽희를 발견한 양진모는 “정신 차려”라며 통곡했다.
한편, 노팽희에게 한나를 부탁받은 한모네(이유비 분)은 매튜리의 추격을 피해 도망갔다. 한모네는 미쉘(유주 분)에게 “지아를 죽인 사람은 K야. K는 매튜고. 우리 모두 매튜에게 속고 있어”라며 “영화를 성공시켜서 성찬그룹을 망하게 하려는 게 매튜의 목표야”라고 말했다.
이어 “날 못 믿겠으면 저 아이를 믿어. 저 아이는 내가 낳은 심준석의 딸이야. 나는 지금 진실만을 말하고 있어”라며 “지금 심준석이 자기 딸을 죽이려고 하고 있어. 당신이 매튜를 돕는 것도 지아가 하늘에서 통곡할 일”이라고 설득했다.
또 “당신은 무조건 나를 도와야돼. 너가 날 못 믿겠다면 지아한테 뒤집어씌울 거야”라며 “K와 싸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내가 저 아이와 도망갈 수 있게 시간을 벌어줘. 제발”이라고 재차 설득했다. 결국 미쉘은 한모네와 한나를 도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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