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게임' 이끌 '인디게임' 유망주들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유동주 기자 2023. 11. 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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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해 인디게임 홍보 지원을 위한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GLS 2023)'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GLS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인디게임의 홍보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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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해 인디게임 홍보 지원을 위한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GLS 2023)'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지스타는 지난해보다 303개 늘어난 3250개 부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 모바일, PC, 콘솔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형 신작 게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GLS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인디게임의 홍보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개최될 GLS 참여 게임 50개 중 6개 게임을 선발해 출품한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는 공동관에서 선발된 인디게임 6종의 전시, 시연, 체험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아키타입 블루',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플랫포머 게임 '베일드 엣지', 소울라이크와 로그라이크 성장 요소를 결합한 'V.E.D.A(베다)' 등 스타트업 게임 3종과 좀비 슈터 게임 '블랙아웃', 어드벤처 퍼즐 플랫포머 게임 '안녕서울-이태원 편', 신개념 액션 퍼즐 게임 '바인(Vine)' 등 예비 창업자 게임 3종이다.

인디게임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이벤트, 전시 게임 플레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콘진원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한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이번 공동관에 참여한 인디게임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본부장 "K-게임의 다양성과 시장 저변 확대에 있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지닌 가치가 매우 크다"며 "지스타에 이어 12월에도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 우수 인디게임이 K-게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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