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기억 찾았다, 박은빈 어깨에 기대어 눈물 (무인도의 디바)

유경상 2023. 11. 11.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학연이 자신을 정기호라 확신 박은빈에게 눈물로 사과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자신이 정기호라 확신했다.

강우학은 서목하(박은빈 분)가 정기호를 만나러 나간 자리에 정기호 부친 정봉완(이승준 분)이 나왔다는 데 놀랐다.

강우학은 정봉완을 미행했고 떠오르는 기억들에 괴로워하며 자신이 정기호라 확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차학연이 자신을 정기호라 확신 박은빈에게 눈물로 사과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은 자신이 정기호라 확신했다.

강우학은 서목하(박은빈 분)가 정기호를 만나러 나간 자리에 정기호 부친 정봉완(이승준 분)이 나왔다는 데 놀랐다. 강우학은 정봉완을 미행했고 떠오르는 기억들에 괴로워하며 자신이 정기호라 확신했다.

강우학은 서목하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 나 때문에”라며 정봉완이 보낸 꽃을 정기호가 보낸 줄로만 알고 건넨 일을 사과했다.

서목하는 “뭐가 미안하냐. 고맙다. 네 덕에 한시름 놨다. 기호 아버지가 기호 찾았으면 날 찾아왔겠냐. 못 찾았으니까 온 거지. 기호도 나만큼 아버지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게 원이었다. 이승이든가 저승이든가 그 소원은 확실히 이뤘다. 그 생각을 하니까 내가 두 발까지는 아니어도 한 발은 뻗고 잘 수 있겠다. 이제 살아있는지만 확인하면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고 말했다.

강우학은 “넌 후회 안 해? 기호 그 자식 따라나선 것?”이라고 물었고 서목하는 “무슨 소리냐.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강우학이 “그 놈만 아니었으면 무인도 안 가고 은모래처럼 글로벌 스타가 됐을 수도 있다”고 하자 서목하는 “결정은 내가 했고 기호는 도와줬을 뿐이다. 너는 기호 뭐라고 하지 마라”고 했다.

강우학은 서목하의 어깨에 기대어 눈물을 흘리며 “오늘 참 힘든 날이었다”고 고백했고, 서목하는 “고생했다. 다 끝났다. 이제 괜찮다”고 위로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