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상회담 앞두고 미국산 콩 대량 구매

이문현 lmh@mbc.co.kr 2023. 11. 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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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이례적으로 많은 양의 미국산 콩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주에만 3백만 톤 이상의 콩을 미국에서 사들였습니다.

그동안 중국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라질산 콩을 수입해온 것을 고려하면, 이번 미국산 콩의 대량 수입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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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디어필드에서 콩을 수확하는 모습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다음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이례적으로 많은 양의 미국산 콩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주에만 3백만 톤 이상의 콩을 미국에서 사들였습니다.

그동안 중국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라질산 콩을 수입해온 것을 고려하면, 이번 미국산 콩의 대량 수입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거래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에 보내는 선의의 손짓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255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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