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통제하던 경찰관 밀친 전장연 활동가 2명 현행범 체포

서상혁 기자 2023. 11. 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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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맹(전장연) 활동가 2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장연 활동가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거리 행진에 참여하던 중 서소문로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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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민주노총 거리 행진 참여 중 경찰관 밀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3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맹(전장연) 활동가 2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장연 활동가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거리 행진에 참여하던 중 서소문로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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