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박은빈 구하고 “정기호 잘 숨어있어” (무인도의 디바)

유경상 2023. 11. 11. 2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종협이 박은빈을 구하고 정기호에 대해 말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제 손을 잡고 달린 강보걸(채종협 분)을 어릴 적 친구 정기호라 여겼다.

강보걸은 "갑시다. 그만 웁시다. 사람들이 나 오해하겠다"고 서목하를 데리고 가며 "정기호 무사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채종협이 박은빈을 구하고 정기호에 대해 말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제 손을 잡고 달린 강보걸(채종협 분)을 어릴 적 친구 정기호라 여겼다.

서목하는 정기호를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정기호를 학대하던 부친 정봉완(이승준 분)을 보고 경악했고 누군가 제 손을 잡고 도망가는 것을 도와주자 “기호야, 너 기호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모자를 쓰고 있던 남자는 강보걸이었고, 강보걸은 서목하에게 “내가 이래서 방송에서 개인사 오픈하지 말라고 한 거다. 방송보고 별 인간이 다 꼬이니까”라고 성냈다. 서목하는 “꼬이라고 했다. 그 별 인간 중에 기호가 있을까 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서목하는 “겁도 없고 상황파악 못하는 모지리라 미안하다. 그런데 내가 그렇다. 지금도 왜 기호가 아니라 기호 아버지가 왔는지. 기호는 무사한지. 온통 그 생각뿐이다. 종이조각이든 지푸라기든 기호 흔적만 찾을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며 눈물 흘렸다.

강보걸은 “갑시다. 그만 웁시다. 사람들이 나 오해하겠다”고 서목하를 데리고 가며 “정기호 무사하다”고 말했다. 서목하가 “기호 아냐”고 묻자 강보걸은 “모른다. 그런데 이건 안다. 정기호 아버지가 기를 쓰고 쫓아왔다는 건 아직 못 찾았다는 뜻이다. 잘 숨어있다는 뜻이고”라고 의미심장한 답했다.

서목하가 “숨었는지 죽었는지 모르잖아요”라고 말하자 강보걸은 “숨어 있어요. 잘”이라고 확신했다. 서목하가 “그건 어떻게 아냐”고 묻자 강보걸은 “그냥 안다”고 답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