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안 침식 모니터 오류…용역감독 부실
박선자 2023. 11. 11. 21:42
[KBS 부산]부산시가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해수욕장 연안침식 모니터링 사업을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은 부산시 해양농수산국 행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용역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개요와 모니터링 결과 분석, 정책 제언까지 문장과 사진 등이 거의 똑같아 베껴 쓴 수준"이며 "중요한 데이터 분석도 곳곳에 오류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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