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또 '유독 밀주' 사고…최소 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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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독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밀주를 마시고 최소 1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9명이 밀주를 마신 뒤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에서는 값싼 밀주를 사서 마시다가 숨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유사 사고로 4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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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독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밀주를 마시고 최소 1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9명이 밀주를 마신 뒤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리아나주 주도 찬디가르에서 남동쪽으로 약 13km 떨어진 야무나나가르 지역과 이에 인접한 암발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들 사망자 가운데 인접한 우타르프라데시주 출신 노동자 2명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특별팀을 꾸려 밀주를 제조하거나 유통한 용의자 체포에 나서 7명을 붙잡았습니다.
또, 암발라 지역의 버려진 공장에서 만들어져 야무나나가르 지역에 공급된 가짜 술 200상자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들을 상대로 밀주 제조 시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값싼 밀주를 사서 마시다가 숨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유사 사고로 42명이 숨졌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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