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1승' LG트윈스, kt에 15-4 대승 [뉴시스 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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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T 위즈를 15-4로 완파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한 LG는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으나 2~4차전을 내리 이기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섰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KS 5차전에서 승리하면 1994년 이후 29년 만에 KS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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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금보 김근수 황준선 기자 = LG트윈스가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T 위즈를 15-4로 완파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한 LG는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으나 2~4차전을 내리 이기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섰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KS 5차전에서 승리하면 1994년 이후 29년 만에 KS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된다.
LG 선발로 나선 좌완 영건 김윤식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선보였다. 5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5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김윤식은 KS 데뷔전에서 승리를 품에 안았다. 포스트시즌(PS) 개인 통산 4번째 등판에서 거둔 첫 승리다.이번 KS에 선발 등판한 LG 투수 중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LG 투수가 KS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02년 11월 4일 KS 2차전의 라벨로 만자니오 이후 약 21년 만이다.
LG 타선은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KT 마운드를 맹폭했다. LG는 7회 홍창기부터 문성주까지 8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쳐 PS 최다 연속 타자 안타 신기록도 써냈다. 종전 기록은 1997년 PO 5차전의 LG, 2003년 KS 7차전의 현대 유니콘스가 기록한 6타자였다. 베테랑 김현수는 1회 선제 투런포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문보경이 6회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린 것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쌍끌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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