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표적' 가자 알시파 병원 "인큐베이터 아기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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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환자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병원 지하에 땅굴과 군사시설을 은폐한 채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알시파, 알쿠드스, 란티시, 알나스르 등 병원 4곳에 집중적으로 공습을 가하며 지상군을 투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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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환자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무함마드 아부 살미야 알시파 병원장은 "우리는 인명을 잃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살미야 원장은 "환지들과 희생자, 부상자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큐베이터에 있던 한 아기와 중환자실의 청년 한 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병원 지하에 땅굴과 군사시설을 은폐한 채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부터 알시파, 알쿠드스, 란티시, 알나스르 등 병원 4곳에 집중적으로 공습을 가하며 지상군을 투입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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