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최지우 "김희철, 출산 전 母에 손편지+경옥고 선물...너무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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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김희철에 감동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서운하다. 우리 엄마 집에 갔다. 엄마가 '김희철이 이사 왔다'고 하더라"고 했고, 김희철은 "어머님이 우리 밑에 집에 사셨다. 윗집은 아랫집에 잘 해야 한다. 명절 때 한우 보내드렸다"고 했다.
김희철은 "어머님이 너무 잘 챙겨주셨다"고 했고, 최지우는 "우리 엄마가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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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지우가 김희철에 감동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뉴 노멀'의 주연배우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민경훈은 "희철이랑 지우랑 친하다더라"고 하자, 김희철은 "실물 처음 본다"고 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서운하다. 우리 엄마 집에 갔다. 엄마가 '김희철이 이사 왔다'고 하더라"고 했고, 김희철은 "어머님이 우리 밑에 집에 사셨다. 윗집은 아랫집에 잘 해야 한다. 명절 때 한우 보내드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후 어머님과 가깝게 지냈다. 어느 날 '지우 밥 먹고 있다'고 하시더라. 쑥스러워서 도망갔다"고 했다.
그때 최지우는 "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는데 희철이가 엄마한테 카드를 보냈다. '5월에 손주 보신다는 소식 봤어요. 축하드립니다'고 썼다. 또 경옥고를 보냈는데 출산하고 내가 너무 잘 먹었다.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희철은 "어머님이 너무 잘 챙겨주셨다"고 했고, 최지우는 "우리 엄마가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신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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