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큰 충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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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이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늘(1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와 통일로에서 잇달아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은 노동 개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지난 9월 경찰이 불법 집회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밝힌 이후 첫 대규모 집회였지만,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보수 단체 집회 등도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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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이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늘(1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와 통일로에서 잇달아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은 노동 개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9월 경찰이 불법 집회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밝힌 이후 첫 대규모 집회였지만,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보수 단체 집회 등도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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