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숙, 이휘향 경고에 “집안에 들이면 안 될 사람 들였다”(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1.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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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정영숙이 이휘향의 악행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서마담(김미라 분)은 1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작은 사모님이 사모님께 세상에 나오지 말라는 말을 전하라고 했다”라며 “그러지 않으면 태호 도련님을 세상에서 매장하겠다고 했다. 태호 도련님이 발인도 못 보고 쓰러졌다. 너무 힘들어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명희(정영숙 분)는 “집안에 들이면 안 될 사람을 들였다. 태호는 귀국하면 안 됐다”고 걱정했다. 이이 서마담은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금은 태호 도련님을 보호하는 게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최명희는 “모든 걸 동원해서 태호를 미국으로 돌려보내. 빠른 시일 내에 박중무 이사를 찾아야 한다”고 지시했고, 서마담은 “여기 오는 길에 미행이 붙었었다. 따돌리긴 했는데 다시 오진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뒤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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