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승격에 1승 남아…김천, 경남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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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1(1부) 승격에 단 1승을 남겼다.
경쟁 중인 김천 상무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조기 우승과 승격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선두 부산(승점 69)을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설 수 있었던 김천(승점 68)이지만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로써 2경기를 남겨둔 부산은 12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김천과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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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1(1부) 승격에 단 1승을 남겼다. 경쟁 중인 김천 상무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조기 우승과 승격 기회를 잡은 것이다.
김천은 11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에서 이영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선두 부산(승점 69)을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설 수 있었던 김천(승점 68)이지만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로써 2경기를 남겨둔 부산은 12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김천과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확정한다.
김천은 한 경기만 남겨뒀다. 만약 부산이 전남과 비긴다고 해도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김천은 후반 9분 이영준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 41분 박민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충북청주는 충남아산과 '충청 더비'에서 양지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성남FC는 서울 이랜드FC에 2-0으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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