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서강하(마태오) 신부 선종

정자연 기자 2023. 11. 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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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강하(마태오) 신부. 수원교구 제공

 

천주교 수원교구 서강하(마태오·1938년생) 신부가 2023년 11월 11일 새벽 1시 숙환으로 선종했다.

서강하 신부는 천주교 박해 시기부터 신자들의 거주지로 유서 깊은 ‘교우촌’ 안성시 미양면 갈전리에서 1938년 1월 25일 출생했다.

1966년 12월 16일 사제 서품 후 북수동본당에서 보좌로 사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중·평택·중앙·정남·광주·고색동·매교동·용인·호계동본당 등 9개 본당에서 35여 년 동안 주임 사제로 사목하다 2003년 9월 30일 일선 사목에서 물러났다.

빈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 장례미사는 13일 오전 10시에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되며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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