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지난달 갑작스럽게 저희 곁 떠나” [전문]

김채연 2023. 11. 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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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11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4월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다.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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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11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날 김소영은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4월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다.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김소영 SNS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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