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가자 전쟁 반대, 인질 석방하라"

김다운 2023. 11. 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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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 특별 정상회의에서 가자 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포로와 수감자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당초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아랍 정상회의과 이슬람 정상회의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랍연맹(AL), 이슬람협력기구(OIC)와 협의해 정상회의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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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 특별 정상회의에서 가자 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포로와 수감자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사진=뉴시스]

이날 특별 정상회의는 가자지구의 전례없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이례적인 방식으로 '아랍·이슬람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아랍 정상회의과 이슬람 정상회의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랍연맹(AL), 이슬람협력기구(OIC)와 협의해 정상회의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AL에는 사우디, 이집트, 시리아, 팔레스타인을 포함해 22개 아랍권 국가가 포함돼 있다. OIC는 이슬람 국가들의 최대 국제기구로, 57개 회원국이 소속돼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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