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제대로 만났다…역대급 '코리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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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황희찬 선수가 오늘(11일)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대한민국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온 것 자체가 엄청나게 큰 책임감이 따르고.]
토트넘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주장인 손흥민은 후배 황희찬의 선전을 응원하면서도 지난 6일, 리그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의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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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황희찬 선수가 오늘(11일)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나란히 팀 내 득점 1위로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는 두 선수의 격돌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11경기 8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과, 손흥민을 2골 차로 추격하고 있는 황희찬에게는 이번 맞대결이 더욱 특별합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대한민국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온 것 자체가 엄청나게 큰 책임감이 따르고.]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 : 새로운 기분인 것 같은데 한국분들한테도 특별한 경기일 것 같아요.]
득점왕 경쟁의 열기만큼 관심도 뜨거운데, 한국인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은 직접 훈련장을 찾아가 기대감을 드러냈고, 현지 언론과 리그 사무국도 두 선수와 팀이 처한 상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홈팀 울버햄튼은 구단 최초로 안방에서 6경기 연속 골을 넣은 황희찬을 앞세워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고,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 : 홈에선 꼭 이기는 경기 하도록 할 것 같아요. 네 합니다.]
토트넘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주장인 손흥민은 후배 황희찬의 선전을 응원하면서도 지난 6일, 리그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의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대표팀에 가서 서로 패스 주고 골 넣고 해야 되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하되 토트넘이 승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하는 둘은 경기 뒤 나란히 귀국길에 올라 월드컵 2차 예선을 준비합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김정은)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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