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진로교육박람회' 1만여명 방문…맞춤형 진로교육 제안

조영석 기자 2023. 11. 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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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전날 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박람회'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꿈을 꾸다!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8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등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미래 진로·진학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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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성과에 치우친 교육은 그만해야"
'진로교육박람회' 개막 행사에서 김대중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학생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전남교육청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전날 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박람회'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꿈을 꾸다!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8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등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미래 진로·진학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서는 2진로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시대적 트렌드를 조망하고 향후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자기이해관 △진로탐색관 △학과탐색관 △진로‧직업체험관 △진로‧진학상담관 등 5개 관, 180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밖에 구글디렉터, 파일럿, 작가 등 전문직업인들의 꿈강연 콘서트와 진로공연, 진로골든벨, 진로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금까지의 교육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성과에 치우쳤다면 이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키워내는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가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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