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집회 후 행진 도중 경찰관 밀친 전장연 활동가 2명 체포

곽선미 기자 2023. 11. 11.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도심 집회 중에 경찰관을 밀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활동가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쯤 중구 서소문로 도로에서 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치고 폭언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쪽으로 행진하던 중에 경찰과 충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찰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전장연 소속 활동가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뉴시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페이스북 캡처)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도심 집회 중에 경찰관을 밀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활동가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쯤 중구 서소문로 도로에서 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치고 폭언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쪽으로 행진하던 중에 경찰과 충돌했다.

양대 노총은 이날 서울 도심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한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시행을 촉구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